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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1가동 방과 후 보물공부방 ‘후끈’

무학여고 봉사동아리, 저소득 자녀 멘토 활동으로 학습동기 부여

  • 등록 2014.10.24 09:16:02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주민센터 1층 북카페에는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환한 불빛 아래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다.

매주 화
, 목 오후 6~8시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물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1~2학년) 10여 명이 참여한다. 강사(멘토)는 무학여고에 재학 중인 학습동아리 학생들이다.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교육 봉사에 나선 것이다.

수업 과목은 국어
, 영어, 수학이다.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것부터 공부습관 지도와 진로 고충상담도 마다않는다. 봉사이기 때문에 수업료도 없다.

이찬교 금호
1가동 마을사업단장은 보물공부방은 아이들 학습 지도는 물론 선후배간의 정서적 멘토링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 학습능력 향상 등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부방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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