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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국회의장단, 전직대통령 등 묘역 참배

  • 등록 2018.07.25 09:34:50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등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이 전직 대통령들과 임시정부 및 제헌의회 지도자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의장은 24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시작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과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선생 묘역도 참배했다.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때에는 김 전 대통령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함께 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문 의장에게 “오늘 모습같이 협치 정신을 살려 국회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과 통합해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해주시는 좋은 정치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면서 “전직 대통령 네 분의 묘역을 참배하는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문 국회의장은 “최선을 다해 뜻을 받들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 의장은 백범 김구선생 유족과 함께한 효창공원 묘소에서 “정치에 입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배우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함께 했는데, 두 분의 모든 철학이 백범 김구 선생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소개했다.

국회의장단은 마지막으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으로 이동, 제헌의회 제2대 의장을 지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의장은 “민주주의는 얼른 생각하면 모든 일이 치밀하지 못하고 대단히 둔하게 보일 때가 있지만, 가장 튼튼하고 옳은 길이다. 드문드문 더디어도 황소의 걸음이다”라고 설파한 해공의 말씀을 인용하며, 의회주의 선각자로서의 해공의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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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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