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7일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문 의장은 "국회 소속기관의 인사와 조직 및 예산 등 국회운영의 전반적인 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며 “인사, 조직, 예산 등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강조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국회공무원 채용에서부터 경력관리 및 전문능력 함양, 국회 조직역량 강화 및 효율성 제고, 예산 절감을 비롯한 합리적인 예산 운용 등 국회 혁신방안을 제안,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9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3인은 원내교섭단체에서 각 1인씩 추천을 받아 구성되고 자문위원회는 올 정기국회에서 구성돼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