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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동대문구, 10년 노력으로 자살률 반토막 성공

  • 등록 2018.09.22 14:53:3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지난 2009년 한해 115명이던 자살 사망자수가 64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동대문구의 노력이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동대문구정신건강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민선2기에 이어 민선5,6기를 거쳐 민선7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무엇보다 지난 2013년부터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을 시행해 1,300여명의 공무원들과 1,442명의 지역사회 독지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보듬누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차상위계층과 틈새계층을 직접적으로 보듬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자살을 예방하는 복지사업을 전폭적으로 실시해 동대문구 특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또 유관경찰서, 소방서, 학교 등 14개 유관기관장은 물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살예방협의회를 직접 구성하여 자살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전문 프로그램 확대 홀몸 어르신 연계 프로그램 지원 실질적인 자살예방 홍보방안 마련 등 각 사안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관리 방안을 강구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특히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마음치유 심리극공연과 국악공연, 자살예방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표,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극 ‘희망극장 개최하는 등 자살예방에도 앞장서왔다.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시민 참여 예산을 받아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마음건강 무인 검진기와 자살예방 팻말을 설치하고, 학교, 지역, 직장등에 자살예방지킴이를 양성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행하여 관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동대문구 통합형 자살예방 사업을 실시하여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와, 자살 위기 대상자에 대한 응급출동을 실시하고, 자살 시의도자에게 집중상담과 프로그램, 치료비지원 등 직접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청장은 동대문구의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여 10년 만에 자살률을 반으로 낮추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자살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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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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