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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효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 등록 2018.11.14 09:15:09

[TV서울=최형주 기자]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구 백수 어르신 초청 축하연’이 지난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고령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구현과 사회적 효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 9번째로 실시하는 대구 백수어르신 초청축하연은 우리 지역사회에 효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공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100세 건강을 위한 노력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가 함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의 백수 어르신 8분과 40여 명의 가족, 70여 명의 내빈 및 세대별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백수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큰절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구국악예술원의 화려한 장구춤 공연과 공경을 담은 세대별 큰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의 장이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사회복지법인 변상길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홍달식서구지회장·전영태 수성구지회장,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백수를 축하하였다.

주최기관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변화하며 그 본질이 많이 퇴색하고 있기에, 우리는 효 문화를 시대 변화에 맞게 바로 세우고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까지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건강관리협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100세 시대에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처럼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늘 백수를 맞으신 대구 서구에 사시는 손종열어르신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생일상을 받아 봤지만, 오늘처럼 즐거운 적은 없었다”며 “건강하게 살면서 자식들 그리고 후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라는 말씀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 인사를 전하였고, 서구의 이말순어르신의 따님께서는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통하여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글로 전해 앉아 있는 모든 축하객들의 눈가에 눈물을 촉촉하게 적시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최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1970년 무너져가는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귀한 뜻을 가지고 48년 전 여기 대구에서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역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최근에는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캠페인, 2018 산타크루 In Daegu 등 해외와 국내의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에도 힘쏟고 있다.

쓰레기 조절 못해 돈으로 때우는 지자체들…'벌금 폭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 해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시행된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모두 19개 지자체가 할당량보다 많은 쓰레기를 반입하면서 모두 합쳐 90억원 상당의 가산금을 부과받았다. 이 중 경기도 고양시는 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고 서울시 강서구 11억원, 경기도 남양주시 7억원, 서울시 구로구 6억원, 경기도 김포시 5억원 순이었다. 이들 지자체는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며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늘었으나 민원을 우려해 적극적인 감축 조치에 나서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산금이 반입 수수료의 1.2∼2.5배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쓰레기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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