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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의장, UAE 왕세제 면담

  • 등록 2018.12.18 17:16:52


[TV서울=김용숙 기자] 아랍에미리트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월 1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왕세제의 사저인 씨팰리스에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먼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왕세제께 각별한 안부를 전해 달라고 당부하셨다”면서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으로써 100년을 내다보는 형제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 국회는 양국 관계 증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오늘 연방평의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한 만큼 의회 간 협력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며, 모든 부문에 있어 UAE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오늘 오전에는 자이드 대통령 묘소, 자이드 사원, 전몰장병 추념비 등을 방문했는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장병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높은 예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한 뒤, “내년에 방한 계획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방문 시 꼭 국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 정상 간 인사를 주고받으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증진된 양국 관계 발전에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의장님의 방문이 양국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양국 국민 간 강력한 친선 협력 관계가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모하메드 왕세제는 “UAE는 보건, 의료, 국방, 교육 등 각종 부문에서 현재 한국과 맺고 있는 공고한 협력 관계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첨단기술, 인공지능, 교육 등에서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 바란다”면서 “바라카 원전은 UAE에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국에 강력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백재현 의원, 이혜훈 의원, 박명재 의원, 김성수 의원, 박강호 주UAE 대사 등이 함께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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