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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숲 조성 사업' 시행

  • 등록 2019.02.07 08:55:35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한강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조성되는 한강숲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도로변 먼지와 분진을 막기 위하여 완충지대에 먼지 흡착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주로 식재하는 완충숲 개념과 그늘목을 식재해 나무 그늘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용숲 개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6개의 한강공원에 전문가 자문과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지역별 특성을 살려 특색있는 테마를 살린 한강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촌한강공원 등 6개소의 한강공원에 84,00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먼저 이촌한강공원은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인근에 기존의 대나무 녹지를 확장해 12,500주의 수목을 식재, 사계절 푸른 녹음을 즐길 수 있는 댓바람 숲을 조성한다.


 

광나루한강공원은 광진교에서 서울시계 인근 이팝나무 등 31,200주를 식재한다. 꽃내음이 있는 꽃그늘 자전거길 명소를 만들기 위해 광나루 자전거도로변에 이팝나무 꽃길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촌~망원한강공원을 잇는 5㎞ 구간에는 미루나무 1,000주를 식재해 고즈넉한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미루나무를 테마로한 산책길을 조성할 예정이며,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 주변으로 10,800주의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 뿐 아니라, 그늘목을 식재해 나무 그늘 쉼터인 세빛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화한강공원은 선유교 주변으로 10,300주의 수목을 식재하여 올림픽도로의 소음, 먼지 등 차폐를 위해 완충 녹지를 조성하고, 난지한강공원은 야구장 주변으로 8,200주의 그늘목을 식재해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한강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6월 말까지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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