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식목일인 5일 오전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시·구의원, 정동웅 광복회 영등포지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했던 탁트인 국토대장정 때 유관순기념관에서 기증받은 단풍나무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기념관에서 떠온 흙과 물을 식수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영등포 푸른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을 담아 타임캡슐을 매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국토대장정 때 받은 단풍나무식재와 타임캡슐을 매립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을 염원했던 과거,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현재, 새롭게 도약할 미래를 되짚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