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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광진구, 폭염피해 선제대응

  • 등록 2019.05.13 17:27:41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우선 구는 폭염 주의보·경보 등 특보 발령 시 4개반 15명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종합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피해에 따른 상황 조치를 취한다.

 

또 한파쉼터를 그늘막으로 전환해 20개소를 운영하고, 접이식 그늘막은 10개 늘려 총 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각 동별 담당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동복지플래너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중방문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를 실시한다.

 

더불어 지역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 시설 등 96개소에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3시간 연장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급상자와 쿨매트,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질병보건통합시스템을 통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발생현황을 매일 보고하고, 주요 노숙인 발견지역을 순찰하며 상담을 통한 보호시설 입소 및 귀가 유도와 구호물품 지급을 추진해 거리 노숙인을 보호할 예정이다.

 

공사장 현장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시 건축 공사장에 휴식시간 및 작업중지 권고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그늘막 등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폭염 피해가 없도록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라며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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