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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4차 산업혁명, 기초과학 토대 튼튼해야 혁신성과 배가가능”

문 의장, '서울포럼 2019' 개막식 참석

  • 등록 2019.05.16 10:01:05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오후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9’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라면서 “이는 산업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은 결국 과학기술의 혁명”이라며 “과학기술의 혁신 성과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초과학이라는 기본토대가 튼튼해야 이를 바탕으로 혁신 성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러나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의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특히 미래가 담보되지 않은 기초과학 생태계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처우의 문제는 연구력 저하와 인재 이탈을 가져오는 원인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장은 “정부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기조강연을 해주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 카를로 로벨리 교수님은 ‘과학은 혁명이 일어나는 모든 곳의 이야기’라고 하셨다.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꿰뚫어 본 통찰과 혜안이 아닐 수 없다”며 “모쪼록 오늘 대한민국 기초과학을 위한 세계적 석학 여러분들이 아낌없는 고견과 제안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서울경제TV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다시 기초과학이다: 대한민국 혁신성장 플랫폼’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경제전문가들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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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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