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7월 22일 영등포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의에서 영등포문화재단 김성영 재정국장의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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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김상철 본부장] 최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인천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행정국장이 반장을 맡고 7개 부서가 참여하는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TF)'을 꾸려 피해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이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경우 TF에 포함된 법무담당관실은 변호인 선임 비용과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또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악성 민원 사건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사별로 전용민원실을 지정하고 민원의 경중에 따라 팀장급 이상 직원의 배석도 의무화한다. 악성 민원뿐만이 아닌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로 공무원들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원 담당 부서에는 정보공개 업무 분야의 법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자문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공개심의회 대면 심의도 월 2회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시는 조만간 정보공개 오·남용 청구에 대한 처리 규정 신설을 요구하는 법령 개정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인천시에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2021년
[TV서울=박양지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지노에서 직원들이 손님과 짜고 이벤트 당첨금을 나눠 가지는 수법으로 억대의 돈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지노에서 최근 직원 4명이 징계 해고됐다. 이들 직원은 카지노 매장 내에 있는 슬롯머신에서 자체 이벤트로 여는 당첨 행사를 이용해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억원 이상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정 외국인 고객과 결탁해 해당 손님에게 당첨 자리를 알려주고 받은 이벤트 당첨금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슬롯머신은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고 있지만 해당 이벤트는 슬롯머신의 승률과는 상관없는 고객 사은 이벤트이다 보니 일부 직원들이 당첨과 관련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측 설명에 따르면 이들이 범행한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인력난을 겪을 때다. 당시 내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게 카지노 측 해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정상 운영되면서 이들의 이상 행위를 포착해 자체 전수 조사를 벌였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파라다이스호텔 측은 "특정 고객에게 '이벤트 잭폿'이 터지니까 이상한 것을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옵티칼 고용 승계 촉구' 결의대회 과정에서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간부 등 2명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을 19일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평택경찰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금속노조 간부 A씨와 조합원 B씨 등 2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은 A씨 등의 구속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 25분께 평택시 한국니토옵티칼 공장에서 열린 '조합원 고용 승계 촉구' 결의대회에서 금속노조 조합원 7명이 공장 후문을 손괴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어 오후 5시 40분께 A씨 등 금속노조 관계자들은 평택경찰서 앞으로 찾아가 "앞서 체포된 조합원들을 석방하라"며 집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해산 명령에 불응한 10명을 추가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날 집회와 관련해 연행된 17명 중 15명은 체포 이튿날 석방됐다. 경찰은 집회를 주도한 A씨와 B씨의 경우 혐의가 중하다고 보고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하면서 이들 또한 석방됐다. 금속노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패한 수도권·호남권 낙선자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19일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참패 원인과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관계' 속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 실패 등이 지목됐으며, 당 수습책으로는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당원 투표 100%'인 지도부 선출 규정 개정,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의 변모 등이 제기됐다. 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15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총 118명이 참석해 36명이 공개 발언을 했다. 낙선자들은 총선 참패 원인으로 대통령실 책임론, 수직적 당정관계 등을 거론했다. 당이 용산에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오신환(서울 광진을)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당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능력과 유능함, 당내 민주주의를 상실했다"며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과정, 또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의 비민주성 등 여러 부분이 집권 이후 당과 용산과의 관계 속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결과적으로 누적돼 국민들에게
[TV서울=변윤수 기자] 황선우(20·강원도청)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할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다. 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0으로 우승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2초97과는 거리가 컸지만,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46초26을 넉넉하게 통과했다. 이날 2위를 한 미하이 거르겔리의 기록은 1분51초27이었다. 포포비치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 7위에 안착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 1분44초40인 황선우는 올해는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44초75로, 2024년 기록 순위 공동 2위를 달린다. 황선우는 올해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1분44초90으로 우승했다. 19일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올해 최고 기록은 매슈 리처즈(영국)가 보유하고 있다. 리처즈는 4월 8일에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시즌 최고 1분44초69로 1위를 차지했다. 리처즈에 이어 2위로 파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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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4월 20일 10시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