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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종로구,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19 인사동 박람회’ 개최

  • 등록 2019.08.27 13:41:41

 

[TV서울=변윤수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의 우수자산 중 하나인 인사동에서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19 인사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에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내 전통문화업소, 지역주민, 문화예술가 등의 주도 하에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수준 높은 전통문화 전시를 관람 가능한 특별전 ▲남녀노소 불문,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퍼레이드 등이 포함된 기념식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는 개막식 행사는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비빔밥축제마당’을 진행한다.

 

 

인사동 박람회 특별전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1층과 2층은 전통고미술전을, 3층과 4층에선 화랑아트페어와 국제전통복식 전시전을 열고 5층에서는 전통공예·지필묵 전시전,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박람회 기념식은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한복 퍼레이드 및 취타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시에는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마주할 수 있는 한복 패션쇼가, 3시 30분부터는 흥겨운 국악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인사동 떡돌이와 청사초롱 인사돌이 등 다양한 전통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부대행사 또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표구·옹기·혁필 시연은 박람회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인사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가훈, 천자문, 전통 표구 및 전통 옹기 제작과정 시연, 전통예술 혁필 시연 등을 진행한다.

 

도예 및 전통 장식품 만들기 체험 역시 박람회 기간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인사마당에서 선보인다. 전통 도예체험, 장명루와 솟대, 장승, 노리개 등 전통 장식품과 엽서, 한지, 연꽃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 차음식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인사아트센터 앞 인사동길 일대에서 열린다. 향긋한 차 내음을 맡아보고 직접 시식까지 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인사동 문화지구 전 지역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은 박람회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씩 열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사동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거리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인사동 조성을 위해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임을 전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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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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