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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업 모집

  • 등록 2019.09.18 10:39:23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첫해 폴란드, 체코를 시작으로 남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지금까지 21개국의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마포구는 박항서 축구감독, K-POP(케이팝) 등의 영향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한국 제품에 대한 우호적인 소비자층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베트남 시장에 파견되는 기업체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9월 25일까지로 구는 현지 바이어의 호응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제품에 대한 바이어 정보 △상담장소·단체차량 임차료 △통역비 △통합카탈로그 제작 및 홍보비 △수출상담·계약에 필요한 공동경비 일체 등을 지원받는다. 단, 항공료와 현지 숙박비는 참가업체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마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참가 신청서를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내려 받아 사업자등록증사본, 영문 회사소개서 및 제품설명서, 2018년도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bichoi77@mapo.go.kr)로 제출하거나 마포구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지역경제과(02-3153-85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05부터 2013년까지는 매년, 2015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84개사가 참여해 992건의 상담실적과 130건의 계약실적(약 7천여만 달러)을 올린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일본수출규제 피해를 입거나 해외 수출 기반이 약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 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마케팅과 사후관리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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