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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가장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자치분권 실현 방안은 개헌”

  • 등록 2019.10.04 16:21:54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을 살리는 자치분권 실현 과제’ 공동포럼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정책과 입법, 재정적 논의가 여러 단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자치분권 실현 방안은 개헌이라고 생각한다”며 “20대 국회에서 지방분권이 담긴 개헌안 발의 기회를 놓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지방자치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주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형태로써 대중적인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개개인의 삶에 골고루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지방자치제는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자치’와 ‘분권’이 핵심이다. 그러나 지방자치제 재도입 이후 30년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도 효율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중앙과 지방 사이의 격차와 불균형 심화는 지속되고 있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문제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역경제 성장과 지역격차 완화는 물론이며, 국가전체의 민주성과 효율성,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자치분권의 실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균형발전의 개념을 넘어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장은 “오늘 포럼에는 각 정당과 지방자치단체 연구소가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승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이미 자치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무르익었다고 생각한다. 지방을 살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초 5개 정당정책연구원장들과 국회미래연구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초청해 국회제고방안 등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5개 정당정책연구원과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산하 연구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번 공동포럼은 이 합의에 바탕을 둔 첫 번째 실천이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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