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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문희상 국회의장, 굴샷 맘메도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면담

  • 등록 2019.10.29 17:09:28

 

[TV서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굴샷 맘메도바(Gulshat Mammedova)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날 "의장님은 교육부 장관도 지내시고 문화·미디어·관광 부총리직도 맡으셨기 때문에 교육 분야에 큰 관심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대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투르크메니스탄 내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당시 체결된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 프로그램(2019-2022)’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당시 이뤄진 합의에 따라 지난주 목요일(24일) 양국 관계부처와 기업이 참여하는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가 발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 기업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활발히 참여하여 호혜적 협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들이 현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 의장은 한-중앙아 협력 포럼과 관련해 “2007년 출범 이후 한국과 카자흐스탄·키르키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이 협력을 증진하는 다자간 협력의 모범적인 틀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한-중앙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맘메도바 의장은 "한-투르크 양국은 경제·교육 분야 등에서 활발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는 다양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지난 9월 최초로 중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이 시작됐고, 일반인에게 한국어를 교육하는 세종학당도 개소했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교육 협력도 중요하지만, 국회 간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면담 후 맘메도바 의장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바운단 일행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예방에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는 세르다르 조라예프(Serdar Jorayev) 경제위원장, 아잣 세이디바예프(Azat Seydibayev) 자연·환경보호·농업위원장, 바일리 세이로프(Bayly Seyilov) 인권·자유보호위원회 위원, 누리 코메코프(Nury Komekov) 국제·의회관계위원회 위원, 바이람솔탄 미라도바(Bayramsoltan Myradova) 교육·과학·문화·청소년 위원회 위원, 미랏 맘멧알리예프(Myrat Mammetalyyev) 주한투르크메니스탄대사 등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한-투르크 의원친선협회장인 한-투르크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서영교 의원, 정춘숙 의원, 한공식 입법차장,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최광필 정책수석,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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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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