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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철호 의원, “대광위 GTX-D 김포노선 면밀히 검토”

  • 등록 2019.11.22 10:14:09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노선에 김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적극 요구하자,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광역교통 2030」 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대광위에 서면질의서를 보내며, “GTX의 ‘기능’과 ‘역할’은 기존 도시철도의 문제점인 「느린 표정속도」를 해결하는 동시에‘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GTX의 개념은 기존의 중전철과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중전철’인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과 ‘광역급행철도’인 GTX-D는 개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 GTX A~C노선과 마찬가지로 GTX-D 역시 김포한강선과 동시에 병행해서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철도개념이라는 것이다. 

 

홍철호 의원은 서면질의서에서 “GTX-D는 「김포한강선과 공생의 관계」이지, 어느 하나가 추진된다고 해서 다른 하나가 추진될 수 없는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광위는 홍철호 의원에게 “서부권의 신규 노선과 김포한강선에 대한 노선의 관계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의 법정계획 수립 과정에서 ‘개별 사업’간 영향권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보고하여, 홍철호 의원의 요구대로 GTX-D와 김포한강선을 개별적으로 분리하여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홍철호 의원은 같은 서면질의서에서 “만약 GTX-D의 시점이 김포 등 서북부 권역이 아닌 다른 지역이 된다면 GTX-B노선 (시점 : 인천 송도)의 기울기와 겹치는 정도가 커져서 대광위가 목표로 하는 GTX의 수혜범위를 넓히는데 한계가 있다”며, “GTX-D 노선의 시점은 수도권의‘서북쪽(김포)’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광위는 홍철호 의원에게 “신도시 등으로 생활권이 점점 광역화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광역급행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 신규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는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가 있다.

 

 

 

홍철호 의원은 “그 동안 국토위원으로서 ‘서북부권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는데 국토부가 서부권 GTX-D 추진 계획을 발표해서 환영하는 바”라며, “GTX-D 노선의 시점이 김포 한강신도시를 포함한 마송지구 등 김포 북부 지역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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