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0.8℃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도시재생축제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열려

  • 등록 2019.11.22 17:52:50

 

[TV서울=이천용 기자] 도시재생축제 ‘2019 다시 쓰는 영등포’가 11월 22일 문래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 주체인 소공인, 문화예술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영등포·경인로 지역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첫째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이정화 영등포구 도시국장, 이용현 소공인협회장 등 관계자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용택 기획관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영등포 경인로 도시재생의 여러 주체가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의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고 도시재생이 활성화됨으로써 더 발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식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서울과 대한민국 산업의 시작점이었던 영등포가 지금은 다른 지역보다 낙후됐다. 그러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영등포구가 더 발전하기 원한다”며 “서울시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김세호·김재호 등을 비롯해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 시민아이디어공모전’에 당선된 21개팀 총 33명에게 시상했다. 또 양용택 기획관을 비롯해 주민들이 함께 영등포 경인로의 상징인 대형태엽 모형 위에 영등포의 미래를 키워드로 남기는 ‘대형 태엽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개막식 전후로는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개최를 축하하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쇼와 문래 창작촌에서 활동하는 노제현 작가의 문래 금속 산업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 ‘STEEL LIFE’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개막식 이후 4시부터는 ‘공개반상회’가 진행됐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소공인, 예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가 살고 싶은 영등포’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영등포 경인로 일대의 기계금속 집적지와 관련된 공개형 퀴즈 이벤트 ‘문래동 퀴즈’와 문래동의 정밀기계금속 기술로 제작된 금속 팽이를 활용한 팽이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과 도시재생 전문가 정석 교수의 ‘우리 동네, 도시 이야기’, ‘도시재생 이야기’ 강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재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등포 경인로 도시재생 전시’, 기계금속 소공인과 함께 하는 체험전시 ‘문래동 장인을 찾아서’, 영등포 일대 예술가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거리예술 퍼포먼스·공연을 비롯해 스탬프 미션, 메시지 트리, 캐리커쳐, 친환경 헬륨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시는 영등포 경인로 일대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낙후된 서남권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역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제조업의 산업활성화를 위해 ‘산업혁신앵커공간조성’, 문화거점조성 위한 ‘대선제분 산업유산보 보전형 재생’, 일자리 창출 위한 ‘직주근접형의 저렴한 업무공간 및 임대주택 제공’, ‘도시 환경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의 세 가지 중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덕수 전 총리, "계엄 못막았지만 찬성 안해·국민께 죄송"… 1월21일 선고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이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길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땅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 순간 기억은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국무위원들과 다 함께 대통령의 결정을 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

경기도의회 민주당, '美 반환공여지' 예산 300억 삭감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예산 300억원을 삭감하고 복지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수석대표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과 복지예산은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 장치"라며 "김 지사의 치적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미군 반환공여지 매입비와 기반 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 완화·세제 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300억원을 편성했다. 민주당이 예산을 복원하기로 한 복지사업은 결식아동 급식,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취약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무연고사망자 장례비 등이다. 다만 민주당은 미군 반환공여지 예산의 경우 내년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패배하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없어" [TV서울=관리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조각광장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더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청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고, 자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그는 "충청의 아들인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청년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른 어떤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이곳 충남에서 패배한다면 저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이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에서 승리해야 충청의 아들 장동혁의 승리하는 것"이라며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와 청년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장동혁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대회는 부산·울산(22일),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4일)에 이은 다섯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