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시민토론회 통해 학교석면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등록 2019.12.10 14:26:3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학교석면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11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한다.

 

학교석면제거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국정과제로 확정되어 교육부에서 2027년까지 학교석면 제거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석면 관리주체로 석면 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석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져 서울시와 시 대표 환경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중앙정부, 전문가,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하며, 11일1오후 3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환경보건분과)는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2017년부터 해마다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학교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의 해체·제거 시, 학생들의 석면 노출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어스로 ‘불멸의 물질’이라는 의미의 석면(Asbestos)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유연성, 난연성, 내화학성, 열·전기 절연성을 띠고 있으며 각종 건축자재 및 방음물질에 사용되었다.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석면폐증, 원발성 폐암, 원발성 악성중피종이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석면피해자 사례발표, 기조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종명 서울시교육청 사무관(교육시설안전과)은 ‘서울시 학교석면관리 현황과 제도개선안’이라는 주제로 학교 천장재 손상이 수반되는 냉·난방, 소방, 창호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2027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석면 완전제거 사업과 이에 대한 안전대책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한정희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운영위원이 ‘학교석면 공사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발표를 통해 한정희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운영위원은 학교의 석면공사 실태와 문제점을 언급하고 학교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중앙정부와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제언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번 시민토론회를 통해 학부모, 전문가, 시민, 환경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교육청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학교를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시가 시행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서울시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323회 임시회 대비 서울시와 교육청 주요 현안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