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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19년 세계인이 뽑은 최고의 K-POP 가수, ‘방탄소년단’

  • 등록 2019.12.20 14:05:46

 

 

[TV서울=신예은 기자] 2019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K-POP 가수는 ‘방탄소년단’으로 나타났다.

KBS 월드라디오가 전 세계 청취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들이 뽑은 올해의 가수 는 '방탄소년단'(35.4%)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KBS 월드라디오가 2016년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부문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댄스곡,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각각 1위(33%, 36.5%)를 차지하면서 3관왕에 올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편 올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두 부문 모두에서 2위를 ‘기타’ 항목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응답자들이 설문 조사에서 제시된 후보들이 아닌 레드벨벳, AB6IX, 블랙핑크, 갓세븐, 엑소, 아이유, 현아, 아이즈원, 몬스타X, 박효신, 슈퍼주니어, 아이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음악을 주관식 응답으로 제출, 세계인들의 K-POP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폭넓어 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이돌전문 웹진 ‘아이돌로지’ 미묘 편집장은 “방탄소년단의 해외성공사례 이후 점차 특색있는 아이돌그룹들이 많이 데뷔했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추세"라고 하면서 2020년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언어권별로 각기 다른 K-Pop 선호도도 눈에 띈다.
영어권 청취자들은 '방탄소년단'보다 '뉴이스트'를 올해 최고의 가수로 꼽았고, 일어권에서는 '트와이스'가 Top 3안에 들어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KBS 월드라디오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했으며, KBS 월드라디오의 11개 언어방송 청취자 7.855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는 총 5개 부문(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올해의 발라드/댄스곡)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후보는 2019년 KBS 뮤직뱅크 Top 10 차트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설문결과는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 (world.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8일에 방송되는 송년특집 '세계인이 사랑한 올해의 K-Pop'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들을 수 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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