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3일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선수가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팀 입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서울시는 체육계 미투 파문과 성폭력 피해자인 심 선수가 흔들림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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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오늘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대한민국 국민 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GTX 요금 부담을 확실히 낮추겠다"며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저와 정부는 건설 중인 GTX 구간을 하루라도 빨리 완성해서 개통하겠다"며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GTX-A 노선의 파주∼서울역 구간을 연말까지 개통하고, 지난 1월 착공한 GTX-C(양주∼수원) 노선은 2028년까지, 지난 3월 착공한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각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C
[TV서울=신민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가 소셜 미디어(SNS)에 팬들에게 올리는 글을 남겼다. 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통해 복귀를 앞둔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며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골프 규칙을 위반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모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1라운드 15번 홀 경기 도중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한 윤이나는 대회 종료 후 약 한 달이 지난 그해 7월 대한골프협회에 오구 플레이를 신고했다. 2022년 8월 대한골프협회, 9월 KLPGA 징계를 차례로 받은 윤이나는 두 징계가 모두 최근 1년 6개월로 감경되면서 대한골프협회 또는 KLPGA 주관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4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이나는 징계를 받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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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3월 29일 17시 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