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은 29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보건소 3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감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구의 대응체계를 살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학교와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학을 연기하는 등 구민들을 안심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 또 중국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림동·신길동에는 더욱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채현일 구청장은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펜스 등에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