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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가족 11쌍, '아주 특별한 허니문' 여행

중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p>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다문화부부 11쌍

  • 등록 2015.05.14 11:47:57


[TV서울] 서울시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한 서울시 거주 다문화부부 11쌍에게 하나투어와 협력하여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지원한다.

아주 특별한 허니문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의 신혼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행 참가자로 선정된 다문화부부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
,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로,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집 및 선정을 담당했다.

이 행사의 참가자로 선정된 결혼생활
12년차 중국 출신 아내 A씨는 친인척들만 모여서 간소하게 결혼식은 올렸지만, 신혼여행은 여행경비가 부담되어 포기하고 살았다. 3명의 아이가 커감에 따라 점점 늘어가는 생활고로 인하여 남편과의 사이까지 소원해져서 매우 마음이 아팠다. 이번 신혼여행을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서 서로를 위하던 예전의 애틋한 부부사이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여행 참가사연을 전했다.

또 필리핀 출신 아내를 둔 남편
B씨는 여행 참가신청을 하면서 필리핀에서 간소한 결혼식만 하고 한국에 온 아내는 낯선 문화와 환경, 육아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마음이 쓰였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아내에게 따뜻한 말과 작은 이벤트도 해주지 못했는데 이 여행이 아내에게 좋은 선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태국의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적인 휴양지인
푸껫으로 516일부터 46일간의 아주 특별한 신혼여행길에 오른다.

이들은 푸껫의 테마파크
, 시내투어 등 현지 관광, 아름다운 푸껫의 바다 느낄 수 있는 스노클링, 지친 심신을 위한 허브사우나 등 체험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개그맨 김기리와 함께하는 허니문 디너 파티에서 커플게임, 공개 프로포즈 등의 코너에 참여하여 신혼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관광 외 그동안 부부가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서운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진솔하게 나누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아주 특별한 밤이라는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여행이 다문화부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부부애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다문화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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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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