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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욱 의원, “정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해소와 심리안정 위한 방안 마련해야“

  • 등록 2020.03.03 15:29:23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3일 2020년 첫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을 해소하고 심리를 안정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의에서 1주택자 부동산 보유세 감면 대책과 공매도 대책, SRT 분당수지역 설치 및 분당~오포간 지하철 연장 등 다양한 경제 현안 및 지역 이슈에 대해 경제부총리와 각 경제 수장에게 질의했다.

 

이날 8번째로 대정부 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먼저 “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서 마지막 대정부 질의를 기회를 얻어 영광이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무거운 마음을 안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후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정부의 보유세 강화 정책이 부동산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의 세부담을 강화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목적이지만, 1주택 실수요자까지도 보유세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만에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나라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과세는 중산층에게 까지 그 영향이 그대로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보유세 강화와 거래세 완화의 원칙을 유지하더라도 1주택자에까지 과도하게 세부담이 가지 않도록 균형잡힌 시각으로 부동산 정책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는 “최근 코로나19사태로 국내외 증시의 급격한 등락에 개미투자자들이 외국인의 놀이터로 일컫는 공매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주요국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주식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고려할 때, 한시적공매도금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나아가 업틱룰 예외조항 축소, 공매도 가능종목 지정제도 등을 포함한 불공정한 공매도시장에서의 제도개선 사항을 상반기 중에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영선 중기부장관에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이 현장에서 미흡하게 이루어지는 점을 지적하며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SRT 분당수지역 설치 및 분당~오포 간 도시철도망 구축 등 지역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김병욱 의원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정치권이 위기 극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여야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협치를 통하여 하나된 힘의 위력을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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