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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본 어게인' 이수혁, 연기 인생 첫 1인 2역 도전

  • 등록 2020.04.09 09:30:27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수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소감과 첫 1인 2역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와 함께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느껴지는 감성이 좋았다. 80년대와 현세까지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스토리의 짜임새가 탄탄해서 바로 몰입이 됐던 것 같다”고 ‘본 어게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극 중 1980년대의 순애보 형사 차형빈, 현세의 냉철한 검사 김수혁이라는 두 캐릭터를 통해 이수혁의 첫 1인 2역 연기를 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 그는 이에 대해 “캐릭터적으로는 형사와 검사 역할이기 때문에 순애보적인 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으면서 액션 연기나 강인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성향이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 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형빈은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는 인물로 따뜻하고 자상하다. 정하은(진세연 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는 불같은 면도 있다. 김수혁은 그에 비해 더 차갑고 냉정한 캐릭터다. 말투와 표정에서 조금씩 차이를 두려고 했고, 스타일적인 면으로도 각 인물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려고 했다”며 차별점을 둔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힘쓰고 있는 이수혁의 열정이 묻어나는 가운데 환생을 통한 각기 다른 두 인물을 통해 과연 어떤 색다른 매력들을 보여줄지 ‘본 어게인’에서 펼쳐질 그의 변신이 더욱 기대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1인 2역 연기를 보시는 재미가 있을 거다. 8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물도 있는데, 이런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운명과 관계들을 추리하고 풀어 나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메시지까지 덧붙여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처럼 배우 이수혁의 연기 인생 첫 1인 2역 도전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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