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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은평구, 서울시 최초 발열측정기·손소독제 자동분사기 마을버스 시범 운영

  • 등록 2020.08.21 11:49:09

 

[TV서울=임태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마을버스 최초로 ‘비대면 스마트 안면인식 발열 측정기’와 ‘비접촉식 손소독제 자동 분사기’를 오는 24일부터 은평06 마을버스 노선(수양관~대성중고등학교) 1대에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스마트 발열측정기’는 마을버스 탑승객의 체온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상 체온 및 마스크 미착용 시 경고음이 울린다.

 

아울러 시내·마을버스에 설치되어 있는 수동형 손소독제를 대신하여 ‘비접촉식 손소독제 자동분사기’를 하차문에 설치했다. 기존에 마을버스내에 설치되어 있는 손소독제는 승객이 직접 소독제를 손으로 눌러 사용함에 따른 교차 감염의 우려가 있었으나, 자동 소독제 분사기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제품으로 직접 접촉이 없어도 손소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은평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효과 및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 후 다른 노선에도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수회사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주민분들께서도 더 높은 경각심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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