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금액 한도가 월 100만원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월 구매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며,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된다. 우체국이나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총 16곳에서 지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9월 2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며, 할인율도 10%로 유지된다. 또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내년 1~2월의 월별 할인구매 한도가 30만원 추가 상향될 예정이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페이코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는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www.sijangtong.or.kr)에서 ‘온누리 상품권-가맹점포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시장, e경남몰, 지마켓, 옥션, 온누리굿데이 등 온라인 전통시장관 7곳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명절선물세트, 지역특산품, 제수용품 등을 자체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이번 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기가 돌길 희망한다”며,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할인혜택도 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