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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사무처,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준비위원회 개최

  • 등록 2020.10.26 18:47:39

[TV서울=김용숙 기자]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2020. 12. 17. 예정)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26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믹타(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우리나라가 주도해 지난 2013년 9월 결성한 중견국 협의체로서, ‘믹타 국회의장 회의’는 2015년 처음 출범하였다. 이번 제6차 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오스카 에드아르도 라미레스 아길라르(Oscar Eduardo Ramírez Aguilar) 멕시코 상원의장,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의장, 스콧 라이언(Scott Ryan) 호주 상원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연 준비위원회는 5년 만에 다시 믹타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이 ‘제6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의제 선정, 공동선언문(안) 조율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회의진행, 회의장조성 및 홍보 등 실무기획단 업무를 감독하기 위해 조직됐다.

 

회의에서는 실무기획단장인 곽현준 국제국장이 믹타 국회의장회의 개최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준비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는 한편, 팬데믹 시대의 도전과제와 믹타 회원국 의회의 역할을 담아낼 수 있는 의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영춘 사무총장은 준비위원들에게 “2015년 믹타 국회의장회의 출범 이후 5개 회원국을 모두 거쳐 두 번째 순환을 여는 우리 국회가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제2기 믹타 협력체’의 도약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자”며 “믹타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을 적극 독려하고, 지도·감독하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춘 총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국회 최초로 비대면 화상 국제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며 “준비위원회가 회의장, 영상회의시스템 및 동시통역 등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점검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김영춘 사무총장과 전상수 입법차장·조용복 사무차장·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및 관련 실·국장 등 총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외교당국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외교부 국제기구국 장욱진 심의관도 회의에 참석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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