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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베트남 닝빙성 진출한 한국기업 관심 갖고 도와주길”

  • 등록 2020.11.01 16:26:00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닝빙성 청사에서 응우옌 티 투 하 닝빙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한국측 통계에 의하면 한국 기업들이 닌빙성의 35개 프로젝트에 3억2천만불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우리 한국 투자기업들이 경영하는 데 애로가 없도록 통관, 세무조사, 환경규제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닝빙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공업·건설업, 관광업이 발전한 곳이다. 지금까지 한국기업이 3억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대자동차가 공장을 확장 중인 곳이기도 하다.

 

박 의장은 이어 “닝빙성은 경제성장률이 무려 8%에 달하고 하노이 및 북부지역의 대표적 항구인 하이퐁시와 가까워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한국 기업이 이곳에서 성공하는 것이 바로 닝빙성을 돕는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열심히 투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하 당서기께서는 베트남 여성연맹 회장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최근에 재선되셨는데 차세대 정치지도자로서 앞으로 한-베트남 관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한 뒤, 최근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한국 정부와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 교민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용기를 내 극복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 당서기는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한국이 이룩했던 발전 성과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놀랍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의장님과 대표단들이 가교 역할을 해주셔서 닝빙성과 함께 한국의 투자 유치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한 시간 가량 이뤄졌다.

 

한편, 면담에는 응웬 반 짜우(Nguyen Van Giau) 베트남 국회 대외관계위원장, 천 홍 꽝(Tran Hong Quang) 닝빙성 상임 부당서기, 팜 꽝 응옥(Pham Quang Ngoc) 부당서기 겸 부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방문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박상혁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전재진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박 의장은 면담 이후 하 당서기가 주최하는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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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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