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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진성준, “대기업들 이익 나도 걱정이네”

“코로나 양극화 극복 위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여는 단초”
“코로나 극복 위한 상생협력법 2월 임시국회서 제정하자”

  • 등록 2021.01.13 14:34:25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당대표의 ‘코로나 이익공유제’ 제안을 크게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의 이익을 일부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할만하다”며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진 의원은 “코로나 양극화 극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여는 단초”라며 “소득이나 매출이 늘어난 부문에는 사회적 기여를 의무화하고 이를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에 과감하게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법』을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제정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진성준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도화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이낙연 당대표의 ‘코로나 이익공유제’ 제안을 크게 환영하고 적극 지지합니다.

 

이낙연 대표는 1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는 고통이지만 코로나로 호황을 누리는 쪽도 있습니다. 유럽은 코로나 호황계층을 코로나 승자로 부르며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의 이익을 일부 사회에 기여해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할만하다”면서, “일부 선진 외국이 도입한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은 1929년 대공황보다 더 심각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당장의 재정 확대와 양적 완화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선 경제와 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대표님의 제안이 코로나 양극화 극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여는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걸핏하면 사회주의냐고 시비를 거는 야당과 수구언론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입법하지 못할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 음성: 클로바더빙)

 

 

이미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1월 5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히신 바 있습니다.

 

소득이나 매출이 늘어난 부문에는 사회적 기여를 의무화하고 이를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에 과감하게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법』을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제정하면 좋겠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동작구, 국내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운행

[TV서울=곽재근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을 통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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