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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태섭, “국정운영이 도박판이냐?”

"사찰 의혹이 더 큰 문제"
"야당 공세 너무 나갔어"
"정부여당 차분히 설명해야"

  • 등록 2021.02.03 11:40:58

 

[TV서울=변윤수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 문건 의혹과 관련해 “여야 모두 무의미한 정쟁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야당의 안보공세도 성급하지만, 야당의 명운을 걸라는 청와대 정무수석의 발언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아니 무슨 국정운영이 타짜들이 서로 손목 걸고 벌이는 도박판이란 말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월성 원전 1호기에 대한 감사에 대비하면서 관련 공무원이 북한지역 원전추진 문건을 함께 삭제한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며 “게다가 시민단체 동향 파악 문건, 시민단체가 경찰에 제출한 집회신청서까지 들어있었다. 어쩌면 사찰 의혹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청와대는 야당이 뭘 걸면 ‘묻고 더블로 간다’는 식으로 도박꾼처럼 대응할 일이 아니다”라며 “정부여당은 야당의 공세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것이 아니라 의아해하는 국민들께 사실을 차분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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