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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경욱 “귀신이 곡할 노릇... 하냐 장난 지금 나랑?”

  • 등록 2021.03.05 17:48:52

 

[TV서울=변윤수 기자] 민경욱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건 아닌 것 같다. 신도시 개발이 안 될 걸로 알고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욕설과 함께 비방하는 글을 게시했다.

 

민 전 의원은 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시방 그런 얘기를 하는 거지?”라며 “하냐 장난 지금 나랑?”이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다음은 민경욱 전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한수원 직원은 신내림을 받더니, LH공사 직원들은 갑자기, 느닷없이, 신기하게, 의도와 다르게, 순전히 우연으로, 나도 모르게, 귀신이 곡할 노릇으로, 그냥 지나가다, 마음이 가는대로, 속절없이, 돈이 남아서 땅을 샀더니 그 땅이 신도시로 지정이 되더라... 시방 그런 얘기를 하는 거지?

 

하냐 장난 지금 나랑?

(사진: 연합뉴스)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당선자·낙선자 논의 등을 거쳐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것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의 목표이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중진들은 잇달아 난색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비대위 성격이 일찌감치 '관리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원장이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진들이 고사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이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경우 임기는 2개월 안팎에 그치게 된다. 현재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경선 규정을 두고도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룹 간 의견이 '유지'와 '개정'으로 나뉘면서 룰을 확정해야 하는 비대위원장 자리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은 차기 총리나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돼 2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섣불리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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