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화요일인 16일 오후나 돼야 걷힐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에 따르면 일요일인 14일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전북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상태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이날 밤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제주와 부산·대구·전남·경남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중국 등에서 들어온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