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장 초반 3,130대 상승세…외국인 매수로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대표주 상승세

  • 등록 2021.04.07 11:15:58

 

[TV서울=나재희 기자] 7일 장 초반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며 3,130대에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14포인트(0.23%) 오른 3,134.2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3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09억원, 기관은 408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0%), 나스닥 지수(-0.05%) 등 주요 지수가 전날 최고점 경신 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6.0%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해, 각국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기대감에도 미국 국채 금리 10년물은 1.6%대로 내려앉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0.47%)는 현재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9% 증가한 9조3천억원이라고 밝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날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LG전자[066570](0.31%)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며 "최근 반도체 섹터의 반등이 빨랐던 만큼 주요 발표 이후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 지수도 하락한 점(달러 약세)은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3.94%), 삼성SDI[006400](3.74%), LG화학[051910](2.09%) 등 국내 배터리 대표주가 상승세다. 전날 급등한 카카오[035720](-0.55%), 네이버[035420](-0.7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1.11%)이 오르고 통신업(-1.04%)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1포인트(0.34%) 오른 971.9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67포인트(0.07%) 높은 969.30에 개장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5억원, 기관은 14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3490](2.83%), 엘엔에프[066970](3.36%) 등이 강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1.50%)는 약세를 나타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