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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I,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배터리 공급

  • 등록 2021.04.14 15:28:38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SDI가 아마존, 포드 자동차의 지원을 받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올해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을 출시할 예정인 리비안은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J.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리비안의 모듈·팩 설계가 적용되는 삼성SDI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나온 엔지니어 출신 스캐린지 CEO가 2009년 창업한 전기자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력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제2의 테슬라'로 불리기도 한다.

 

리비안은 2018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R1T와 R1S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출시일이 올해로 지연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리비안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현대차[005380]가 향후 출시할 예정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할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096770]과 달리 삼성SDI 배터리는 아직 현대차에 탑재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삼성SDI는 "고객사 관련 내용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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