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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3,177.52 마감… 0.18% 상승

  • 등록 2021.04.22 16:33:11

 

[TV서울=이현숙 기자] 전날 1.5% 이상 급락했던 코스피가 22일 소폭 오르는데 그치며 3,180선 회복에도 실패했다.

 

코스피는 22일 오후 전날보다 5.86포인트(0.18%) 상승한 3,177.52에 장을 마쳤다.

 

전날 3,170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2.86포인트(0.09%) 오른 3,174.52에 출발해 3,196.97까지 상승하며 3,2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으나, 장 후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개인이 3,47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342억원, 외국인이 1,48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오늘 반등 폭이 제한적인 데에는 중국 증시와 환율 변수 때문으로 보인다”며 “중국 증시는 장중 마이너스로 반전하면서 부진했고, 여기에 장초반 1,114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던 원/달러 환율이 1,117원대로 낙폭을 줄이면서 외국인 투자심리와 수급에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2% 이상 급락했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2.38% 반등했지만, 대만 가권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0.70%와 0.35%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0.38%)와 현대차(0.22%), 삼성SDI(0.15%) 등이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0.24%)와 카카오(-0.42%)는 소폭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3.36%)는 3%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철강·금속(1.43%), 운수창고(1.41%), 기계(1.32%), 화학(0.86%)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ㅡ 의약품(-1.95%), 종이·목재(-1.05%), 전기(-0.06%)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7억3,866만주, 거래대금은 14조6,258억원이었다.

 

467개 종목이 상승했고, 383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1.43포인트(0.14%) 오른 1,023.65에 출발해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과 32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에코프로비엠(1.60%)과 알테오젠(4.3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6%)와 셀트리온제약(-0.94%)은 소폭 하락했다. 씨젠(-6.52%)은 6% 이상 급락했다.

 

거래량은 40억3,630만주, 거래대금은 13조5,234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17.3원에 장을 마쳤다.

 


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위해 부처합동 현장 실태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농·축·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부처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에는 유통구조의 문제점도 깔려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이 3월 중순 이후로 본격 시행되면서 소비자가격 하락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도 있다"며 "4월에도 물가안정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500억 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품목 확대(13→21개), 유통업체 할인율 확대(20→30%),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납품단가 지원대상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중소형마트·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과일값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을 직수입해 유통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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