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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노총·공공노총 조직 통합… 전체 조합원 140만명

  • 등록 2021.04.28 15:04:38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8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개최한 노동절 기념식에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과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노총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교사노조연맹, 지방공기업연맹 등이 가맹 조직으로, 올해 상반기 중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어 한국노총 신규 연맹으로 가입할지, 한국노총 내 기존 조직과 통합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통합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 대표 조직으로서 한국노총이 구축한 대정부, 대국회 협상 공간과 사회적 대화 체계, 여당과의 정책 연대 등 다양한 정치적 자원은 교사·공무원 노조 운동이 독자적으로 쟁취하기 어려운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노총은 “공공노총과의 조직 통합으로 전체 조합원이 약 140만명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기존 한국노총 조합원(작년 말 기준 126만명)과 올해 들어 한국노총에 가입한 공공노총과 광역연맹(2만9천명) 등을 모두 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노총 산하 조직인 삼성전자 노조와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도 조합원이 각각 3천여명, 2천여명에 달하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 노조도 빠르게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140만 조합원을 확보해 명실상부한 제1 노총 지위를 회복했음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 관행상 제1 노총은 노동부 집계를 기준으로 하는데, 고용노동부가 작년 말 발표한 집계(2019년 말 기준)에서 한국노총 총 조합원 수는 101만8천명으로, 104만5천명인 민주노총보다 적어 제1 노총 지위를 내준 상황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앞으로 조직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 사업 등에 활용할 한국노총의 캐릭터인 '뚜기'와 '라보'도 공개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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