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닥지수가 13거래일 만에 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28일 전장보다 22.74포인트(2.23%) 내린 998.01로 마감했는데, 종가 기준으로 1,000선 하회는 지난 9일(989.39)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1%) 오른 1,021.13으로 개장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91억원, 1천5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3천9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지난 23일(3,186.10) 이후 사흘 만에 3,200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포인트(0.06%) 오른 3,217.21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89억원, 4,28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60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