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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부터 좋다, 하반기 7세대 V낸드 양산"

  • 등록 2021.04.30 10:45:13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월 미국 텍사스주의 폭설로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3천억∼4천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승훈 파운드리사업부 전무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오스틴 지역의 정전으로 반도체 웨이퍼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웨이퍼 총 7만1천장 정도"라며 "이는 3천억∼4천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D램 가격 상승으로 올해 반도체 슈퍼 호황기가 예고된 상황에서도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악화된 데에 오스틴 정전사태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3조3천700억원에도 그쳤다.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은 지난 2월 16일 텍사스 지역 한파로 단전·단수 조치가 이뤄지며 가동이 중단됐다.

 

 

한승훈 전무는 "중단 이후 단계적으로 복구에 주력해 (중단 5주 만인) 지난달 31일을 시점으로 생산 가동률이 90%에 도달했고, 현재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한 전무는 "이번 사고는 예고된 단전으로 사고 발생 전부터 피해 발생 이후의 설비가동에 대해 사전에 준비를 해왔다"며 "사고 발생 이후 피해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고, 초기부터 고객과 긴밀하게 현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인 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스틴 시 정부, 용수 전력회사 등과 긴밀해 협의중"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에 코로나19 비대면 수요로 서버와 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D램 수요가 견고했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양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반도체 실적이 둔화한 것은 오스틴 가동 중단 여파와 함께 평택 P2라인 등 선단공정 전환을 위한 신규 공장의 초기 투자비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낸드플래시 가격도 약세였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모바일·가전 등) 세트와 디스플레이 생산에서 일부 차질이 있다고 확인했다.

 

서병훈 IR담당 부사장은 "반도체 공급 부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중"이라며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세트 제품의 경우 주요 공급사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 부품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거래선과의 협의를 통해 공급이 시급한 제품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이를 위해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인 N-ERP 시스템을 전 세계 법인에 순차적 적용 예정이며, 이러한 대형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컨콜에서 2분기에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살아나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파운드리 가동에서 속도를 낸다.

 

한승훈 전무는 "파운드리의 경우 오스틴 생산이 완전히 정상화됐으며 탄력적인 제품믹스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평택 2라인도 2분기부터 양산에 착수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파운드리 제품에 대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오스틴 공장이 정상 가동을 시작했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스템 LSI 부문은 1분기 파운드리 생산차질 영향이 일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반도체 공급 증가와 재택근무 지속, 기업의 IT투자 재개, 고객사의 안전 재고 수요가 지속되면서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진만 부사장은 D램의 경우 선도적인 극자외선(EUV) 장비 도입은 원가경쟁력 확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는 싱글스택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난이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추후 (낸드 단수를) 200단까지 올려 탁월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15나노 D램과 128단 6세대 V낸드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다수의 레이어(Layer·층)에 EUV를 적용한 14나노 D램, 176단 7세대 V낸드도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QD 패널과 관련해 최권영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QD를 개발했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하반기 경 예정대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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