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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전국 고용률 58.6%… 4분기 연속 하락

통계청, ‘2021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발표

  • 등록 2021.05.17 16:08:29

[TV서울=이현숙 기자]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고용률은 58.6%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 4개 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1.6%p), 20대(-1.4%p), 40대(-1.2%p)에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원(-1.8%p), 경남(-1.7%p), 경북(-1.7%p) 등 14개 시도에서 하락했으나 전북(1.2%p), 대구(1.0%p), 세종(0.1%p)은 올랐다.

 

전북은 20대 고용률이 1년 새 3.6%p 상승했으며 대구는 3.7%p, 세종은 4.9%p 각각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이들 지역의 젊은 층 고용률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국 실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청년층(15~29세) 등의 실업률이 오른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p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 실업률은 경남·서울·제주 등 12개 시·도에서 올랐으며, 서울이 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광공업생산은 1년 전보다 4.5%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11.2%), 충북(8.7%) 등 13개 시도에서 광공업생산이 늘었고, 부산(-7.1%), 경남(-4.2%) 등 4개 시도는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운수업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기 부품 등 기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부산·경남 광공업생산이 감소했다”며 “경남의 경우 조선 쪽 생산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에서 2.2% 증가했는데, 특히 금융·보험업 비중이 큰 서울(6.3%)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비(소매판매)는 대구(9.5%), 대전(8.3%)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제주(-8.1%), 인천(-2.6%) 등은 감소했다.

 

수출도 강원(34.7%)을 비롯한 16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1분기 물가는 전국 기준으로 1.1% 올라 3분기 연속 상승을 기록했는데, 지역별로는 전남(1.5%), 경남(1.4%) 등이 특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전국 모든 시도에서 물가가 올랐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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