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환 전 국회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5·18 광주민주화 항쟁 41주년을 맞아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광주를 찾는 것에 대해 “언제부터인가 광주는 전야제가 열리고 수만명이 모이는 정치인들의 전시공간이 되어 갔다”고 했다.
이어 “오늘 모여 고개를 숙인 자들은 그날 대체로 침묵한 자들이며, 그들은 광주의 묘역에 무릎을 꿇고 있으나 이미 권력에 취해 있거나 지역감정에 노예가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