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전세계 GDP 대비 부채 비율 366%

  • 등록 2021.05.25 11:24:53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24일(현지시간),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부채가 신흥시장 국가의 경제회복을 지연시켜 경제 격차를 더욱 벌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전 세계 부채가 24조달러나 늘어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도 역대 최고치인 366%까지 치솟은 것으로 최근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모든 부문에서 부채가 증가했지만 정부 부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특히 신흥시장 국가들은 부채 문제로 인해 경제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지난 10년간 신흥시장 국가의 전체 부채가 배 이상 늘어났으며 현재 전 세계 미지급 채무의 3분의 1이 신흥시장 국가의 것인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과정에서 신흥국과 선진국 간 경제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미국과 유럽은 올여름 경제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나 신흥시장 국가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