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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문체위,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독도 표기 문제 해결 강조

  • 등록 2021.06.22 09:54:53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 개선의 건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6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현안보고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위원들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내 ‘성화봉송 루트 지도’에 독도를 일본으로 표기한 행위에 대해 IOC에서 공감할 만한 국제적 스포츠외교 공조 등 해결 방안을 강조했고, 코로나19 확산, 후쿠시마산 식재료의 선수촌 공급 등 문제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도종환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독도 표기와 관련해 ▲IOC 방문 조속 추진 ▲IOC 전체 위원에게 서한 발송 ▲관련 협회와 연대하여 대책 마련 ▲우리나라 IOC위원과 일본 IOC위원 간 접촉 ▲중국, 러시아 IOC위원들과 연대협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욱일기 문양 체육복, 응원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빠른 시일 안에 IOC위원장에게 우리 입장을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삼성가 이건희 뮤지엄 컬렉션의 지역균형을 고려한 방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실내체육시설, 여행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 국립장애인도서관 예산 확보, 영화발전기금 유지 및 국고지원, 공연장 시설의 안전 관리, 독립예술영화 심사 의 공정성,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증액 노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콘텐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스포츠기본법안’ 등 총 56건의 법률안이 상정되어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3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와 24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법률안 심사에 임할 예정이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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