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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金총리, “장병들의 건강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

  • 등록 2021.07.20 08:58:52

 

[TV서울=김용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방부는 임무수행 중 복귀하는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교대로 인해 임무 공백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 가운데 현재까지 총 247명(82.1%)이 확진됐다. 이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에 나눠 탑승해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또, 김 총리는 전날 시작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백신 접종에 대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첫 접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걱정이 많다"며 "예방접종센터는 물론 학교나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은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향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지 미리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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