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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화물전용여객기 1만회 운항 달성

  • 등록 2021.08.02 10:18:50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항공은 2일 화물 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여객 없이 화물만 실은 화물전용 여객기를 65개 노선에서 운항했다.

 

지난해 3월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는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하며 1년5개월만에 1만회 운항을 돌파했으며, 총 수송물량은 40만t에 달한다.

 

화물전용 여객기에는 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용품 등이 실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인도에 화물전용 여객기가 100여 차례 투입돼 방역 물품을 수송했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에서도 방역 물품을 수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 좌석 위 짐칸인 '오버헤드 빈', 여객기 좌석에 화물을 탑재하는 '카고시트백', 여객기 좌석을 제거해 화물을 싣는 기내 운송 등을 통해 화물 수송량을 확대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에 중소 수출기업 전용 전세편을 편성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화물 정기편에 중소기업 전용 화물 공간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물동량이 늘어나는 하반기에는 화물 전용 여객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적항공사로서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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