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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재형 전 감사원장 , 오늘 대선 출마선언

  • 등록 2021.08.04 09:39:51

 

[TV서울=김용숙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일 오후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자, 지난달 7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23일 만이다.

 

감사원장 사퇴 후 속전속결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원장이 정식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당내 대선후보 경선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선언식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 전 원장은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10분 남짓 분량의 출마선언문을 먼저 발표한다. 출마선언문에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민통합 등의 국정운영 철학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문제 등 청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의 희망과 관련한 청사진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라는 게 최 전 원장 캠프의 설명이다.

 

 

특히 감사원장으로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만큼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정치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를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출마선언문 발표가 끝난 뒤에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출마선언식에 참여한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한다.

 

출마선언식은 유튜브를 비롯해 주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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