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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럭시S21, 2분기 국내 판매 1위

  • 등록 2021.08.10 14:58:07

 

[TV서울=변윤수 기자]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 S21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올해 3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A32가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2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 A32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신작 중 드물게 LTE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돼 5G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것에 대해선 갤럭시 S21 시리즈 판매량은 1분기에 집중됐고, 갤럭시 A52와 A72 등 중저가형 모델이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국내에 출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애플의 경우 아이폰 12 신제품 효과가 줄면서 아이폰 13 대기 수요가 늘었고, 모바일 사업을 철수한 LG전자는 재고 처분과 함께 일정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시장 분위기는 띄우지 못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에 다소 침체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3분기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비록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과 스마트폰 부품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정상화와 신규 출시될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 13 출시 효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켓 발사횟수 2배로" 스페이스X 신청에 캘리포니아 또 퇴짜

[TV서울=이현숙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캘리포니아 남부의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의 연간 로켓 발사 횟수를 2배로 늘려 달라고 신청했지만 규제 당국으로부터 거부당했다. 주(州) 해안 환경 등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연간 로켓 발사 횟수를 50회에서 100회로 늘려달라는 미 우주군의 신청을 위원 10인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해안위원회 위원들은 로켓 발사 횟수를 늘리는 경우 인근 생태계나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군이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부결 사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위원회 표결에는 우주군이나 스페이스X 등의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위원회 사무국의 관련 질의에도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가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횟수 증가 신청을 부결시킨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작년 10월에도 위원회는 발사횟수를 기존 연간 36회에서 50회로 늘려달라는 우주군의 신청을 찬성 4표, 반대 6표로 부결시킨 바 있다. 당시엔 이 결정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크게 크게 일었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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