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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8일 연속 하락… 원/달러 환율은 1,176.3원 마감

  • 등록 2021.08.17 16:34:21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28.20포인트(0.89%) 내린 3,143.09에 장을 마쳤는데,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05%) 내린 3,169.74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16% 하락한 3,134.48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17억원을 순매도해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기관도 1,3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908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둔화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7.3원 오른 1,176.3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등을 시도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1.83%), 카카오(-2.74%), 삼성SDI(-2.82%), 현대차(-1.84%), 포스코(-3.37%), SK이노베이션(-3.42%) 등 대부분의 상위 종목도 하락했다.

 

반면에 카카오뱅크는 14.10% 오르며 셀트리온(-0.54%)을 제치고 시총 9위(우선주 제외)에 올라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10.57% 급등하며 16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업종 중에서는 종이·목재(-4.08%), 의료정밀(-4.00%), 통신업(-3.42%), 철강·금속(-2.99%), 건설업(-2.90%) 등의 낙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8천19만주, 거래대금은 21조9,18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73포인트(2.86%) 내린 1,011.05에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6월 21일(1,010.9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11%) 낮은 1,039.66에서 출발해 하락했다. 장중에는 3.03% 떨어진 1,009.21까지 내려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83억원, 기관이 9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0.92%)을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엘앤에프(-9.86%), 에코프로비엠(-4.34%) 등 2차전지 관련 기업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5,465만주, 거래대금은 12조574억원이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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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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