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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권오현 상임고문, 서울대 지주사 이끈다

  • 등록 2021.09.01 10:27:5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대학교는 삼성전자 권오현 상임고문을 대학 수익사업을 관리하는 지주회사 'SNU 홀딩스'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권 고문을 비롯해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박태현 MBK 파트너스 대표, 서동규 전 삼일PwC회계법인 부문 대표 등 5명의 외부 인사가 참여한다. 서울대 내부 인사인 김용진 기획처장과 강준호 전 기획처장도 이사회에 합류한다.

SNU 홀딩스는 지난 2월 서울대가 만든 회사로, 서울대 자체 수익 사업과 재산 등을 관리한다. 2011년 법인화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외 경쟁 대학과 비교해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권오현 고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기공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각각 전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딴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2017년 삼성전자 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1월 퇴임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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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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