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자전거 인증제 합격자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

  • 등록 2021.09.23 14:58:11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통과한 사람들에 대해 따릉이 이용요금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 및 요금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합격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앱에서 일일권 또는 정기권 구매 시 자동적으로 할인 적용된다. 6,7월 인증제 합격자의 경우 8월부터 감면 소급적용된다.

 

앞서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지난 6월 새롭게 도입했다. 자전거 인증제(필기 및 실기평가)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자치구)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올해부터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이론 및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방역지침 조정(9.3)에 따라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인원 대상, 교육방식 분리(이론 비대면교육, 실습 야외 대면교육) 등 방안을 마련해 제한적으로나마 교육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 증가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현행 4단계 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대면이 필수적인 인증제는 사람 간 1.5m 이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대규모 공간이 확보된 장소(강서‧마포)에서 시행하거나, 응시인원을 팀별로 나누어 시간차 진행(송파)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강서구의 경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협조 하에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되며, 넓은 공간을 비롯해 인증제 시행에 적합한 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증제 장소는 추후 거리두기 단계 격하시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확대될 예정이다.

 

인증제 및 각종 자전거 관련 교육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일정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 > 몽땅1번지 > 서울시 강좌정보) 또는 서울시 자전거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2seoulbike)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 증가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 엄수 하에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조정 시행한다”며 “인증제 합격자 따릉이 요금 감면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높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역대 최저 지지율 국민의힘…낙마로 반등 모색 '청문정국 총력' [TV서울=나재희 기자]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청문회 주간에 다수의 낙마 사례를 끌어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를 부각하고, 이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15일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도 "거대 의석만 믿고 무자격 후보자에 대한 '묻지마 방탄'을 지속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회초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강 후보자에게 공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다른 불법·비리 행위보다 국민적 반감을 더 자극한다는 판단에서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 제출하지 않은 고용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