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포구, 2021년 정부합동평가 ‘최고등급’ 선정

  • 등록 2021.09.24 14:18:15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서울시, 경기도 등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자치구 정량지표 42개 가운데 36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고 준비 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서울시로부터 33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마포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중앙부처 건의과제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등 평가 지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음압‧환기 자동제어시스템과 워킹스루 검진창구를 갖춘 선별진료소 신축 △전국 최초 전 직원 현장 역학조사원 참여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의 선제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아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평소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안전 행정’과 미리 대응하는 ‘예방 행정’을 강조해 온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엿보이는 결과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12년 우수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꾸준히 얻은 비결로 구는 담당자 교육과 수시 점검회의 등을 통해 부진지표의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정량지표 목표치 달성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전 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에 매진한 점을 꼽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선정 및 10년 연속 수상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